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이트 하우스 다운 (문단 편집) == 소재의 특이성 == 일반적으로 창작물에서 테러리스트가 나왔다하면 [[9.11 테러]]라는 거대한 사건을 통해 가장 두려움을 받는 테러리스트의 이미지가 되어버린 [[알카에다]] 같은 아랍계거나, 공산주의 재건과 미국 패권 붕괴를 노리는 [[러시아]]와 동구권 지역 출신이거나, 아니면 [[백악관 최후의 날]] 등에서 차용된 [[북한]] 출신으로 나온다. 그런데 본작은 미국의 일반적인 [[백인]], 특히 전직 군인들이 내부 테러를 일으켰다는 것이 [[레인보우 식스: 패트리어츠|상당히 특이한 점이다.]] 그리고 여지껏 쿠데타의 배후가 부통령이나 국방장관이었다는 기존의 클리셰를 깨고 국회의장이 음모의 배후로 나온 것도 특이하다. 사실 [[롤랜드 에머리히]] 감독이 상당한 [[민주당(미국)|민주당]] 지지자이고, 그동안 영화들에서 은근히 노출시킨 정치성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노리고 만든 것일 수도 있다(…). 일단 제임스 소이어 대통령은 흑인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옷차림이 대놓고 [[버락 오바마]] 코스프레다. 신발 갈아신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대통령이 구두를 꺼내다가 마음을 바꿔 고른 신발은 다름아닌 '''[[에어 조던]]'''. [[에어 조던]]은 '오바마 패션'이라고 할 정도로 버락 오바마가 즐겨 신는 신발이다. 교전 중 쓰러진 적의 총을 뺏으려다 적이 발을 잡고 늘어지자 '''내 조던 신발에서 당장 손 때!'''라고 소리치며 발로 차버리는 장면도 나온다. 무엇보다도 작중 악의 배후는 하원의장인데, 왜 뜬금 없이 부통령도 아니고 하원의장이 악의 배후냐면 '''영화 개봉 기준으로 하원 의장이 공화당 출신의 [[존 베이너]] 의원이었기 때문'''(...). 거기다 [[군산복합체]]와 결탁한 배후의 중진 정치인이라는 설정까지 더하면 [[딕 체니]]+[[존 베이너]]를 모티브로 한게 확정이다. 영화 내내 지겨울 정도로 주인공의 딸을 비롯한 엑스트라들이 백악관에 대한 설명과 승계 절차와 관련 법규를 설명하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이 없는 관객들에게는 짜증이 날 수도 있다. 영화 '에어포스 원'이나 '트리플 X 넥스트 레벨'에서도 승계 절차가 잠깐 언급되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진짜 승계 절차는 물론 백악관에 대한 별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해댄다.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이전 영화들과는 달리 부자관계가 아니라 부녀관계가 중시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